함께 풀기_ “청년이 묻고 통상전문가가 답하다”
날로 심화하는 미·중 패권경쟁,
대전환 시대 생존법을 모색하다
2018년 무역·통상 분쟁에서 비롯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는 동안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수준의 기술패권 경쟁으로 심화됐으며 세계는 외교, 안보, 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인 변화에 직면하게 됐다. 세계 질서의 대전환기를 맞게 된 것이다. 미국과 중국 두 거대국 사이에서 한국은 어떠한 대외전략을 추구해야 할지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갈수록 격화하는 미·중 패권경쟁 구도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대담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