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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뉴스
한국·베트남,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의 3대 교역·투자대상국이자, 무역흑자 1위국인 베트남과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역대 최다인 1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한·베트남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공동 언론발표 자리에서 한·베트남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4일, 4박 6일간의 프랑스 및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특히 아세안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는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 역성장을 보이는 교역의 플러스 전환을 위해 ‘2030년 교역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작업반’을 신설하고, 한·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해 기술 공동개발과 인력교류를 통한 공급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온실가스 국외감축을 통한 탄소중립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첫 단추를 꿰는 등 향후 한·베트남의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6월 23일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역대 최다인 111건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다방면에 걸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2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K산업 시사회(쇼케이스)’를 마련하고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전기전자·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소비재, 콘텐츠, 농수산식품 수출 및 기반시설(인프라) 수주 등 전 방위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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