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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국제 협력 기반으로 글로벌 도전 대응키로
지난 5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①우크라이나 문제 ②외교·안보 ③경제안보 ④디지털 ⑤기후변화·에너지·환경 ⑥복합위기 대응(식량·보건·개발·젠더)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는데 성과로 공동성명과 5개 분야별 개별성명을 발표했다.
자료 대외경제정책연구원(2023년 제48차 G7 정상회의 주요 논의 결과와 시사점, 2023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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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G7이 지난 5월 20일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안보와 경제, 인권 등의 주제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발표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은 경제와 안보협력 등의 주제로 66개 항목을 열거했다.

2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G7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64%에서 2022년 44%로 급감했다. 그사이 중국과 러시아의 비중은 5%에서 20%로 늘었다. 세계 GDP에서 G7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호주, 인도 등 ‘넥스트 G7(차세대 G7 후보국)’이 신(新)국제질서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3
중국 관련 공동성명 발표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에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견제와 우려를 담았으며 주요 광물 관련 공급망 구축, 조정 플랫폼 신설 같은 대중국 조치에 대한 합의도 이뤘다.

4
G7 및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주요 의제 비교

중국이 G7 정상회의 기간 중 중앙아시아 5개국과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핵심 대외정책인 일대일로를 비롯, 다양한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논의됐는데 미국이 주도하는 G7의 대중국 견제에 대응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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