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4일 주요 수출국 10개 권역 상무관과 KOTRA 해외무역관 본부장을 화상으로 소집해 ‘2024년 세계시장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시장별 수출 목표 등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역대 최대 수출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월 29일 주제네바 대표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제8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월 26~29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13차 WTO 각료 회의에 대비해 △WTO 개혁 △ 투자 원활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센터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업계·학계·정부가 참여하는 ‘통상 전략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4년 글로벌 통상 환경 및 대응 방안, △경제 안보 관점에서 우리의 통상 전략 방향 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우리나라와 인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위한 제10차 공식 협상이 1월 30~3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인도 측 아난트 스와럽(Anant Swarup)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30일 발표한 ‘1월 세계경제 전망’에서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023년 10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한 3.1%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2024년 성장률 전망치도 2.3%로, 10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상향했다. 특히 미국 전망치는 10월 전망(1.5%) 대비 0.6%포인트 높은 2.1%로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월 30일 해외 기술 규제 분야 산·학·연 통상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역 기술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종욱 원장은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의 대외 환경 변화에 세계 각국은 복잡하고 정교화한 기술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산·학·연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