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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자국 우선주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미국,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자국 우선주의 산업정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국의 산업정책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집중돼 있으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하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해외경제 포커스(한국은행 2023. 4), KITA 통상 리포트(한국무역협회 2023. 8)
1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주요국의 산업정책은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반도체, 전기차용 이차전지 등에 집중돼 있다.

2
세계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 산업정책

주요국에서 핵심산업에 대한 자국 우선주의 산업정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와 과학법(반도체지원법·CHIPS), 인플레이션 감축법, EU의 핵심원자재법 등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기반으로 경제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3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과 중국의 대응

주요국의 공급망 정책은 크게 전략산업 내재화, 자국 첨단기술의 중국 유출 제한, 노동 및 환경 이슈화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이에 중국은 독자적 공급망 구축, 우회진출 시도, 외자 유치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4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경제 블록화에 따른 통상 리스크 선제적 대응

세계경제 블록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국들의 ‘자국 우선주의’ 행보가 우리 경제를 위협하지 않도록 신중한 대응책을 펼쳐야 한다. 이에 산업부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통상조치에 업종별 통상협의체를 구성하고 통상 정보를 수시 공유하는 한편 상호 피드백을 통한 정부와 업계 간 공조를 추진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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