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이슈 팩트 읽기 위기에서 반전으로… 대한민국, 세계경제 영토 재편한다

2025년 말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000억달러(약 1028조원)를 돌파한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파도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일궈낸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국은 ‘수출 1조달러(약 1469조원)’라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위기에서 반전으로… 대한민국, 세계경제 영토 재편한다
COVER STORY함께 풀기 수출 다변화·지역 균형 병행 필요…新기술 지원 강화해야

2025년 한국 수출액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약 1028조원)를 돌파했다.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저출산·고령화로 내수 시장 성장에 한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 경제의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

수출 다변화·지역 균형 병행 필요…新기술 지원 강화해야
COVER STORY깊이 듣기 “한국 수출 1조달러 시대 가려면, CPTPP가입 서두르고 혁신 중소기업 지원해야”

“수출 7000억달러(약 1028조원) 돌파는 한국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신호탄이지만, ‘1조달러 시대’로 가기 위해선 제조업의 문법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버나드 호크먼(Bernard Hoekman) 이탈리아 유럽대학연구소(EUI)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글로벌 통상 질서의 ‘판’이 흔들리고,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선 질적 전환의 기로에 서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국 수출 1조달러 시대 가려면, CPTPP가입 서두르고 혁신 중소기업 지원해야”
COVER STORY깊이 듣기 수출 1조달러 시대의 도래, ‘성장 구조’에 달렸다

지난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이자, 2018년 6000억달러 이후 7년만에 이뤄낸 쾌거다. 거센 보호무역과 빈발하는 지정학적 위기로 세계 교역의 시계(視界)가 흐릿해진 상황에서도 우리 수출 기업이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수출 1조달러 시대의 도래, ‘성장 구조’에 달렸다

통상·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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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TA 10년 만에 한·뉴질랜드 교역 2배 성장…양국 성공 방식 비슷” 리처드 던시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서울사무소 대표

뉴질랜드의 국토 면적은 27만㎢로 한반도 전체 면적(22만㎢)보다 조금 더 크다. 하지만 인구는 약 525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뉴질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실 수 있을 만큼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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