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2017년 기준 110.5조 원을 달성했고, 국내 수출액도 68.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내 콘텐츠 산업의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성장을 꿈꾸는 한국 콘텐츠 기업에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예측의 수치를 성장의 수치로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서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국내 수출 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콘텐츠 해외진출 종합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웰콘(Welcon, welcon.kocca.kr)’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수출 및 해외시장 관련 정보뿐 아니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여러 유관 기관이 생산하는 콘텐츠 해외 진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콘텐츠 수출 시 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수출 및 해외시장 실무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기관별로 분산된 콘텐츠 수출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했습니다.
웰콘은 콘텐츠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및 심층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를 위해 국내 콘텐츠 산업과 기업을 소개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웰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신북방권역 시장에 대한 심층 정보와 핵심 바이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마켓 참가 기업의 신청, 보유 콘텐츠 등록, 비즈니스 정보 제공, 상담·계약 실적 취합 관리 등의 해외사업 관리 서비스도 웰콘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중 상시 온·오프라인 해외 진출 비즈-데스크(Biz-Desk)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관련 비즈니스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 분야는 마케팅, 법률(계약서 검토), 지식재산권, 조세, 금융, 창업 등이 있으며 웰콘을 통한 온라인 상담과 대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표 콘텐츠 행사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비즈니스 상담’도 운영 중입니다. 국내 콘텐츠 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변리사, 현업 전문가 등이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특히 최근 중국 사업에 대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