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8월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ASE(로사톰 자회사)가 수주한 엘다바 지역의 1,200㎿급 원전 4기 건설사업이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의 대규모 원전 분야 수출이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앞으로 원전 기자재 및 시공업체에 일감을 공급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