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9월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유치계획서를 공식 제출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유치를 두고 한국(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의 4파전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유치·교섭·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2014년 7월 부산시가 선언한 엑스포 유치가 2019년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본격 유치 추진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올해 최종 유치계획서(Bid Dossier)를 제출했으며 2023년 BIE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도시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