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디스플레이는 도형이나 문자, 숫자 등으로 정보를 표시, 인간과 기계를 연결시켜주는 장치를 통칭한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브라운관(CRT) 이후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으로 진화돼 스마트폰, 자동차, 생활가전 등 전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LCD 산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수출 규모를 키우며 디스플레이 산업을 대표적인 기간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OLED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89.9%를 차지하며 ‘디스플레이=대한민국’이라는 등식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