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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초에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국가 정책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이 중 전인대에서는 총리가 직접 한 해 중국 경제의 운영방향 및 세부과제를 발표한다. 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우리 기업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정보다. 이에 코트라(KOTRA)는 최근 올해 중국 전인대에서 발표한 정부 업무보고의 내용을 중심으로 ‘2022 중국 양회 핵심 키워드 및 시사점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중국 메이저 증권사 두 곳의 애널리스트가 연사로 참여해 현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양회 핵심 키워드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며 ‘엔데믹’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해외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KOTRA)가 지난 4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SETEC에서 ‘2022 수출첫걸음대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해외 바이어가 본격 참가했으며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내수기업 등 국내 700여 개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출 토크쇼’를 개최해 초보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했다. 콘서트에는 코트라 해외진출 상담센터 최민희 차장, 서울세관 임은주 팀장 등 다년간 수출 관련 상담을 해온 수출 전문가들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중장기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선결과제로 ‘NEXT 20’을 제시하고 글로벌 무역환경 대전환과 수출기업 혁신 과제를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 13일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변화와 대응과제 : NEXT 20’ 보고서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대응을 주제로 하는 ‘한국 무역 진단과 중장기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우리 무역에 ‘대전환 시대’가 왔다는 점을 역설했다. 4대 선결과제로 제시된 ‘NEXT 20’은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위기 확산(Network), 수출의 질적 성장(Edge+), 디지털 전환(DX), 신무역규범(Trade Rules) 등이다.
투자자들의 요구로 본격화되기 시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이제는 자금조달·해외수출 등 실질적인 경영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딜로이트 안진과 공동으로 지난 4월 21일 ‘제9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ESG 대응방안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센터장 등 ESG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유럽과 미국이 탄소 무역장벽을 쌓으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산업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4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무역장벽 도입 현황과 우리 산업계의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제는 ‘EU CBAM 등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향후 전망’, ‘우리 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국내 인프라 구축 현황 및 과제’ 등이었으며 환경·통상·제품의 전과정 평가(Life-Cycle Assessment)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자 및 패널로 참가했다.
산업연구원이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국제무역 패턴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베트남의 기업별 무역자료(B/L 자료) 분석을 통해 베트남의 수출 중 한국계 기업의 무역 기여분을 추계하고 최신 동향을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해외 진출기업의 무역 형태 연관성을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 진출기업 무역패턴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산업연구원 홈페이지 게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 합의안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0년 12월 15일 집행위원회가 발의한 법안보다 규제가 강화된 드문 사례로, 의회와 이사회는 기존 경쟁법이 대규모 플랫폼의 시장지배력 남용 억제에 효과적이지 않으므로 별도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을 가진다. 보고서는 합의안에서 핵심 플랫폼 서비스 유형이 추가되고, 결합판매·자사우대·최혜대우요구 금지 및 비차별·상호운용성 의무가 확대됐으며, 게이트키퍼의 데이터 처리 제한이 강화되고, 기본설정 규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홈페이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