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물건들

중국에 실크로드가 있다면
한국엔 ‘파이로드’가 있다

정리 편집실 자료 문희철 <중앙일보> 기자

해외에서는 마시멜로가 들어간 동그란 초코파이를 보면 한국을 떠올린다. 국내에서 개발한 초코파이가 무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4,150억원어치가 팔리기 때문이다.

1. Korea Burger 코리아 버거 러시아 사람들의 국민 간식 ‘초코파이’를 부르는 이름
2. 2011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민족 우호 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그가 마시던 찻잔 옆에 초코파이가 상자째 놓여 있었다. 2019년 러시아 내 초코파이 연간 매출액  800억원
3.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60여 개국에서 연간 20억 개 판매
4.1995년 오리온의 중국 현지 공장 건설 당시 초코파이에서 곰팡이 발견, 오리온은 생산 제품 전량을 리콜한 후 10만 개의 초코파이를 불에 태웠다. 이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는 오히려 ‘초코파이는 가장 믿을 수 있는 간식’으로 인정받았다.
5. ‘Tinh(정감)’의 파이 2009년부터 베트남에 정착한 초코파이의 마케팅 단어 현지 대학 입학시험일, 현장에서 수험생에게 초코파이 30만 개를 나눠주며 한국의 정을 베트남에 전달했다.
6. “초코파이는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음식!” 현재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위상 확보
7. 국가별 초코파이 판매액 (단위: 억원) 러시아 650 중국1,600 베트남 800 한국880 2017년 합계  3,930 러시아 510 중국1,890 베트남 920 한국 830 2018년 합계  4,150
8.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슬람교도를 위해 ‘할랄 초코파이’를 개발하고, 힌두교를 믿는 인도에서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젤라틴 원료 사용 종교와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초코파이의 성장이 기대된다.

※본 내용은 오리온사의 초코파이에 관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