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글로벌 경기 회복 흐름 속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반도체 장비 등 여러 방면의 중소기업이 맹활약한 한 해였다. 수출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그중 플라스틱 제품의 수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에 28억 달러를 돌파했고 10월 기준 47억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자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021년 상반기 기준 전기차 배터리·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힘입어 28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이며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은 24.9%, 미국은 14.7%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에선 배터리 분리막, 미국에선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른 PVC 바닥재, 베트남에선 LCD 기능성 필름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전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폴리머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2.59%로 2017년 34억6,000만 달러에서 2022년 62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도 2023년까지 1억4,88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폴리머 시장은 비생분해성과 생분해성으로 분류된다.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비분해성은 87억9,620만 달러, 생분해성은 61억2,0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