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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천연가스 공급 및 전략적 협력 과제 논의
산업부 장관, 사우디·카타르·UAE 방문 및 공급망·산업 협력 강화
이란 전쟁 이후 원유·가스 수급 안정화와 경제 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6월 13~14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6월 15일), 아랍에미리트(UAE·6월 16일)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원유 도입 1위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4월 특사단 방문 당시 원유·나프타를 한국에 최우선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김 장관의 방문은 공급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란 전쟁 상황에 대응해 양국 간 자원 안보 및 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타르는 우리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3위 국가로서 지난 4월 특사 방문 당시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 예방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이 정상화된 이후 카타르산 LNG의 차질 없는 공급을 약속받은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특사 방문 당시 논의되었던 우리나라에 대한 LNG의 최우선 공급을 재확인하고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이자, 우리 원유 도입 3위 국가로서 지난 3월 전략경제협력특사 방문 당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 예방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장관은 UAE를 방문해 특사 방문 당시 합의한 원유 도입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원유 공동 비축, 원전·플랜트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