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뉴스 통상 뉴스 우리 기업의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본격화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5월 1일 발효 앞두고 서울·지역 설명회 개최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은 4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 및 UAE 수출입 관심 기업 등 2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UAE CEPA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2026년 5월 1일 발효를 앞둔 한·UAE CEPA의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통상부

우리나라가 아랍권 중동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통상협정이 5월 1일 발효됐다. 산업통상부는 발효 2주를 앞두고 서울·부산·광주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협정 활용을 위한 홍보 및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1년 11월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개시한 지 2년 만인 2023년 10월 협상을 타결하고, 2024년 5월 정식 서명을 거쳐 2026년 3월 국회 비준이 완료됐다. 우리나라가 아랍권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인 한·UAE CEPA가 발효되면 중동권 지역으로의 가교로서 우리 통상 역사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다. 4월 15일 서울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산업통상부와 주한 UAE대사관 관계자뿐 아니라 관세청,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 기관과 UAE 진출 관심 기업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UAE CEPA 주요 내용(산업통상부), △원산지 증명 가이드(관세청), △CEPA 활용 지원 방안(한국무역협회), △UAE 수출 유망 상품 및 협력 기회(KOTRA) 등 우리 기업의 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정보가 제공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FTA·통상종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들과 1 대 1 맞춤형으로 상담할 수 있었다. 정부는 서울 설명회에 이어 4월 21일 부산, 22일 광주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했다. 전국의 UAE 수출입 관심 기업이 발효 즉시 협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려는 취지다. 한국과 UAE는 연간 교역액 200억달러를 상회하는 긴밀한 경제 파트너다. UAE와 CEPA 발효를 기점으로 한국 기업이 중동·아프리카는 물론 유럽 등 제삼국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