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 환경을 조망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호·김종훈·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와 무역 협상 개시로 서남아 지역과 경제협력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셰이크 바시르 우딘(Sheikh Bashir Uddin) 방글라데시 상무 장관은 11월 28일 서울에서 한·방글라데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1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제2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 회담 시 합의 사항의 후속 조치로, 양국 기업에 대한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8일 서울에서 모로코 투자 로드쇼(Morocco Now) 참석차 방한한 카림 지단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올해 6월(서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EPA 추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랏제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은 11월 27일 서울에서 한·조지아 EP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이번에 타결된 한·조지아 EPA는 국회에 보고된 EPA 추진 대상 국가 중 첫 번째로 타결된 협정이자, 우리나라가 체결한 26번째(협상 타결 기준) 자유무역협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 다자개발은행(MDB) 조달 설명회가 11월 26~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개도국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유망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제공하고, MDB 및 각국 발주처와 우리 기업 간 업무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