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용어 CHECK

이번 호 <통상>에서 다룬 주요 용어들입니다.
통상 용어부터 체크하고 읽으면 이해하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특정무역현안 STC; Specific Trade Concerns
p. 9,16,18,19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된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절차 중 교역 상대국의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각 회원국이 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을 말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p. 10,13

모바일(Mobile),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활동을 일컫는다.

REACH 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p. 11,13

유럽연합(EU)의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허가, 제한에 관한 제도를 뜻한다. EU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제조량, 수입량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 평가, 허가 및 제한을 받도록 하는 화학물질 관리 규정이다. 2007년 6월 1일 발효됐다.

도하개발어젠다 DDA; Doha Development Agenda
p. 25

세계무역기구(WTO) 제4차 각료회의에서 합의되어 채택한 우루과이라운드(UR) 이후 새로운 다자간 무역협상이다. ‘개발’이 붙은 것은 앞선 협상들과 달리 개도국의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개도국들의 주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2001년 이 협상을 채택했을 때의 계획은 2005년 이전에 협상을 일괄타결 방식으로 종료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농산물 수입국과 수출국의 대립, 공산품 시장 개방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대립 등으로 아직까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로의 회귀 Pivot to Asia
p. 25

미국의 외교 중심축을 아시아로 옮기겠다는 오바마 정책의 일환. 2011년 10월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천명한 대외전략으로 부시 정권이 ‘테러와의 전쟁’에 집중하느라 그동안 신경 쓰지 못한 아시아 중심 정책을 표방한 말이었다. 트럼프 행정부 때 흐지부지되었다가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국을 중국 중심으로 확대 재편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제조 2025 MIC2025; Made in China 2025
p. 26

2015년 발표한 중국 국가전략계획. 첨단 산업에서 세계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로 30년 장기 혁신계획 중 첫 번째 단계다. 10대 핵심산업 23개 분야를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 2025년까지 핵심기술 부품 및 기초소재의 국산화율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생명공학, 정보기술, 스마트 제조, 해양공학, 첨단 철도, 전기자동차, 전기장비,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농기계 및 장비, 제약, 로봇 제조업 등 거의 전 분야를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