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대란의 원인은 전후관계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물류 인프라를 축소한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은 급격한 수요 증가를 가져왔다.
2020년 벽두부터 세계경제를 셧다운(업무정지)으로 몰고 간 코로나19의 충격은 그 끝이 없어 보인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이어지며 위드 코로나 정책과 셧다운 정책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능호 한국수입협회 국제원자재정보센터 센터장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TF 위원장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선장
2021년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가전제품, 정보통신(IT)기기 등과 같은 완제품 수요가 폭증했으나, 이를 구성하는 원자재나 반도체 등과 같은 부품 수급에 병목현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