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보기_ “글로벌 통상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
국제경제 현실에 맞서는 우리나라의 통상전략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보존’과 ‘글로벌 남부(Global South)와의 연결’을 논의했고, 특히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대중국 견제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디커플링’ 대신에 ‘디리스킹(위험제거)’을 표방했으나, 힘을 통한 중국의 현상 변경에는 분명히 반대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 G7과 연대하면서 맞춤형 외교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